이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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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모음 16 01 약속 02 추억 03 바람아 실어가라 04 고독 05 언제 오실까 06 그날은 07 기다리는 마음 08 오늘은 09 임이 오는 소리 10 그리운 사람은 11 소녀 12 솔아비 13 어느날 이야기 14 그대는 가고 15 연가 16 가로등 ◎ 추억 추억이 흘러 내려 내 맘에 젖어 있네 쌓여진 옛이야기 잊을 수 없다네 바람이 나부끼면 나뭇잎 떨어져서 내 님에게 날아가 소식 전하지 아- 바람아 불어라 내 님 있는 그 곳까지 불어 다오 사무친 옛이야기 가슴에 젖어 오네 떠나는 마음 속에 내 모습 담아갈까 바람아 불어 다오 님 계신 그 자리에 나무잎아 날아가 소식 전하렴 아- 바람아 불어라 내 님있는 그 곳까지 불어 다오 ◎ 님이 오는 소리 (뚜아에무아-이필원, 한인경) 님이 오는 소리 같이 어디서 들리는 소리 내 가슴을 조이는 그 소리 그러나 오지 않네 이 밤이 지나도록 안타까운 내 마음은 그칠 줄 모르고 님이 오는 소리만 기다려져 님이 오는 소리만 기다려져 기다리는 내 마음에 기쁨이 넘쳐 흘러라 그대 나를 찾아서 저기 오네 푸른 꿈 가득 안고 행복을 가득 안고 기다리는 내 마음에 꽃을 피우네 어서 와요 그대여 기다렸어요 행복한 꿈을 꿔요 옛날 같이    ◎ 겨울길   * 눈 내리는 겨울길은 호롱불 밝혀들고 우리 님이 걸어 오던 눈이 쌓인 겨울길 별들도 잠이 든 외로운 겨울길을 우리 님이 찾아 주네 눈이 쌓인 겨울길을- ◎ 고 독   바람이 불어와 내 꿈을 싣고 가면 난 난 울어버릴래 하얀 내 꿈은 구름 위에 떠 있는데 바람은 내 꿈을 뺏는고 바람이 불어와 내 맘을 몰아가면 난 난 울어버릴래 하얀 내 맘은 하늘 위에 떠 있는데 바람은 내 꿈을 뺏는고 ◎ 어느날 이야기   지난 어느 날 우리 둘 이야기 수줍게 붉히던 얼굴이 그리워 이토록 마음에 피어난 일들이 이제는 어느 곳 따라서 갈까 우리 잊지 마요 긴 세월이 가도 우리 그 추억을 - 지난 어느 날 우리 둘 이야기 수줍게 붉히던 얼굴이 그립네 지난 어느 날 우리 둘 이야기 수줍게 붉히던 얼굴이 그리워 둘이서 거닐던 비탈길 가에는 어여쁜 꽃들이 행복을 속삭였지 우리 잊지 마요 긴 세월이 가도 우리 그 추억을 - 지난 어느 날 우리 둘 이야기 수줍게 붉히던 얼굴이 그리워

이름 : 이필원   출생 : 1946년ㅣ   출신 : 경남 하동ㅣ   1967년 고 차중락의 노래 "그대는 가고"를 작곡하여 발표하였고, 1968년 박인희와 국내 최초의   포크 혼성듀엣 ‘뚜아에무아’를 결성하여 지성과 감성의 전설적 하모니로 <약속>,<그리운 사람끼리>,   <썸머와인>,<세월이 가면> 등의 음반을 3집까지 출반하여 국내 최고의 듀엣이라는 평과 함께                            지금까지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1971년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에서 보컬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1972년 <추억>,<고독>,<소녀> 등으로 솔로 음반을 발표하였고 1973년 한인경과 ‘뚜아에무아’ 2기를                            결성하여 <님이 오는 소리> 등을 출반하였다.                             1974년 MBC “별이 빛나는 밤에”와 “6시 희망곡” 등의 진행을 맡아 DJ로 활동하였으며,                            1976년 첫 시집『바람꽃』을 펴냈다.                            1984년 <야생화의 세계>,<베들레헴에서 절두산까지>로 한국방송대상 음악상을 수상하였고,                            <인간시대>,<한국의 나비>,<한국의 새>,<무인도의 사계> 등 문화방송 보도제작부 음악의                            작곡과 편곡을 담당하였다. KBS TV문학관 100회 특집 <이어도>,<소리의 빛> 외 다수와                            30여 편의 영화음악을 담당하였다.                            2001년 한국포크싱어연합회 회장에 추대되어 2006년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06년 4월 두 번째 시집 『내 영혼이』를 펴냈고, <소년>,<내 영혼이>,<나그네> 등의 곡을 담은                            동명의 새로운 아홉 번째 솔로음반『내 영혼이』를 발표하였다.                            그는 틈틈이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을 관조하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