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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시>/음악의 숲

내 안에 당신 (서목)

비갠후 징검다리 2020. 8. 4. 09:52




보랏빛 향기로 가슴을 태우던
사랑으로 써 내려간 아름답던 날들
그 속에 갇혀서 그 안에 갇혀서
그리움만 피웠지


잊으려 하면 더욱 다가오는
그리운 당신 생각에
애쓰지 말고 잊어야 하는
그런 사랑인 줄 알면서도
바람 속으로 추억 속으로
난 걷고 있네


보랏빛 향기로 마음 설레이던
사랑으로 잠 못이룬 아름답던 날들
그 속에 갇혀서 그 안에 갇혀서
그리움만 태웠지


잊으려 하면 더욱 다가오는
그리운 당신 생각에
애쓰지 말고 잊어야 하는
그런 사랑인 줄 알면서도
바람 속으로 추억 속으로
난 걷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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