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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시>/추억의 음악

최희준 (종점)

비갠후 징검다리 2020. 8. 4. 10:12

 

 

 

 

 

  

너를 사랑할 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 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 속에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빨리 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 내 청춘 꺼져가네

너를 사랑할 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 땐 죽음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 한평생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짧았던 내 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 한 많은 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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