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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를 바라보던 그대의 두눈에 맺힌 눈물을
애써 뒤돌아 웃으며 외면했던 이유는
가슴속에 간직해 놓은 사랑이란 이름은
이별앞엔 진정 너무도 초라했기 때문에
지금 흐린 차창위에 내리는 서글픈 비를 보면서
이젠 잊혀진 이별의 슬픔에 젖어봅니다

때없이 나를 뒤흔드는 절망에 초라한 나의 모습은
그대의 슬픈 뒷모습만 그리며 늘 흐느끼고 있는데
그때 나를 바라보던 그대의
두눈에 맺힌 슬픈 눈물 때문에
흘러가는 시간들이 내앞에서 멈춰진 듯
움직일 수 없어요

움직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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