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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보며>/다시 써 보는 글

이광조 : 연인이여

비갠후 징검다리 2022. 4. 28. 15:10


텅빈 이 거리에 어둠이 내리면

밀려오는 고독속에

허전한 내 마음

내곁을 떠나간 당신 생각에

떨리는 가슴에 난 울고있네

당신의 목소린 보랏빛 숨결이여

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

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그리워 소리없이 눈물짓네


우리의 사랑이

숨쉰곳 어디요

우리의 행복은

영원할 수 없나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마저 멀어지는

안타까운 마음을 어떻게 하나요

당신의 목소린 보라빛 숨결이여

당신의 몸짓은 뜨겁던 사랑이여

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리면

그리워 소리없이 눈물 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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