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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달 토토와 달빛 보석

 
 
  • 옛날 옛적,
  • 맑은 강물이 흐르는 숲속에 작은 수달 토토가 살고 있었어요.
  • 토토는 반짝이는 조약돌을 모으는 것을 아주 좋아했어요.
  • 어느 날 밤, 강가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란 보석을 발견했답니다.
  • “와! 이건 나만의 보물이야!”
  • 토토가 기뻐하며 보석을 품에 안으려는 순간,
  • 어디선가 작은 울음소리가 들려왔어요.
  • “흑흑…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 울고 있는 아기 오리였어요.
  • 토토는 잠시 보석을 바라보다가 아기 오리에게 다가갔어요.
  • “걱정하지 마. 내가 엄마를 찾아 줄게!”
  • 토토는 강가의 풀숲을 헤치고, 작은 다리 밑도 살펴보며 아기 오리와 함께 걸었어요.
  • 마침내 연못가에서 아기 오리의 엄마를 찾았답니다.
  • “정말 고마워, 토토야!”
  • 아기 오리와 엄마 오리는 기뻐하며 토토를 꼭 안아 주었어요.
  • 그날 밤, 토토는 집으로 돌아와 파란 보석을 바라보았어요.
  • 그런데 이상하게도
  • 보석보다 오리 가족의 따뜻한 미소가 더 반짝이는 것 같았어요.
  • 토토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어요.
  • “진짜 보물은 반짝이는 돌이 아니라, 서로를 도와주는 마음이구나 !”
  • 그날 이후 토토는 숲속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가장 다정한 수달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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