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이 있는 정원에서
김추자 / 커피한잔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오기를 기다려 봐도 왠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 구려 8분이 지나고 9분이 오네 1분만 지나면 나는 가요 정말 그대를 사랑해 내 속을 태우는 구려 아 그대여 왜 안오시나 아 내 사랑아 오 그대여 오 기다려요 오 기다려요 불덩이 같..
김추자 / 마른잎 마른 잎 떨어지네 길 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 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 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마른 잎마저 멀리 사라지면 내 마음 쓸쓸하지 바람 불어..
그 다방에 들어 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왔다. 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 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 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 ..
출처 : ☆ 별이 빛나는 밤에 ☆글쓴이 : 고 향 설 원글보기메모 :
사랑이 뭔지 몰라도 이별이 뭔지 몰라도 남 몰래 흐른 눈물이 슬픔을 말해 주네요 사랑이 뭔지 몰라도 이별이 뭔지 몰라도 남 몰래 흐른 눈물이 슬픔을 말해 주네요 그대와 나눈 첫 사랑 잊을 길 없어라 그대와 걷든 언덕길 찾을 길 없어라 기나긴 날이 지나도 외로운 밤이 지나도 그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