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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암은 조계종 제3교구 백담사의 부속 암자

   


⊙ 에니메이션 영화 오세암


고아로 엄마를 찾아나선 남매, 앞을 못보는 누나 감이와 어린 동생 길손이

엄마의 기억이 없는 길손이의 소원은 바람결에서라도 엄마를 느껴보는 것.

두 남매는 스님들을 만나게되고 스님들과 같이 큰 사찰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가을날 스님은 길손이를 데리고 높은산에 있는 암자로 수행을 떠납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월동 준비를하기위해서 스님은 길손이만 남겨두고 하산을 합니다.

예기치않은 폭설과 사고로 스님은 한동안 암자로 돌아오지 못하고 

길손이는 스님이 알려준데로 관음 보살전에서 홀로 불공을 드립니다.


추운 법당안에서 잠든 길손이는 자신을 품에안고 토닥이는 손길을 느끼게됩니다.

법당안의 관음보살은 그토록 그리워했던 엄마로 변하여 길손이를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엄마는 배가 고프면 젖을 주고 심심하면 같이 놀아주었지요.

추운 법당에서 길손이는 엄마가 있는 하늘나라로 떠나 성불이 됩니다.


설악산의 자연 풍광을 아름답게 그려낸 영상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면서도 눈물짓게 만드는 만화영화 오세암.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언어 "엄마" ...

감이와 길손이는 왜 엄마와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영화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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