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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hing That's Part of you 가사 (엘비스 프레슬리)
당신이 보낸 글들을 외우고 있어요.
우리가 함께 갔던 곳들을 돌아 다녔지요.
당신의 사소한 흔적이라도 찾으려고
온종일 찾아다닌것만 같아요.
당신의 머리 리본을 간직하고 있어요.
아직도 당신의 향수 내음이 남아있네요.
당신이 남긴 어떤 흔적일지라도
내가 우울할때는 기운을 북돋아 주지요.
당신이 그리워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몰라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때나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당신을 계속 원하게 되네요.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없어졌어요.
무엇을 갖고 무엇을 주어야 할까요.
내가 새로운 사람에게 모든걸 준다해도
당신의 흔적들 뿐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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