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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보며>/다시 써 보는 글

스카브로우 추억

비갠후 징검다리 2023. 5. 28. 16:04

영국 스카브로우 출신의 군인이

이국땅 전쟁터에서 숨진 체 넋두리로 말을 합니다.

 

스카브로우 시장에 갈 수 있으면

한 여인에게 안부를 전해주렴

내가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했노라고...

 

그녀에게 나를 위하여

이음매와 바느질 자국이 없는 린넨 셔츠를 만들고

바다와 바닷가 사이에 있는 1에이커의 땅을 구해주고

가죽낫으로 꽃을 잘라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해 주렴

 

전사한 병사는 자신을 추모해 주기를 원하지만

이음매가 없는 린넨옷은 만들 수 없고

바다와 바닷가 사이에는 땅이 없으며

가죽낫으로 꽃을 자르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 1에이커 :약 1,200평

 

◆ 전쟁을 반대하는 反戰 음악 → scarborough fair

    

△ 영국의  요크셔주 항구도시 scarborough city

 

△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scarborough city

 

△ (前) 미시소거 시장 : 보니 크롬비(1960년생)

 

△ 홍사유 선생님 자서전 : 용유동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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