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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것은 강물이 아니라 우연히 찾아든 정만이 흐르더라 피어나는 것은 꽃이 아니라 외롭게 젖어드는 그리움이더라 긴긴 세월 두고 그렇게 흘러 온것은 사랑이더라 반짝이는 건 별빛이 아니라 그리워 기다리며 애 태우는 눈동자더라 사라지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말도없이 돌아서는 무정한 님이더라 긴긴 세월 두고 그렇게 흘러 온것은 미움이더라 |
빗속을 둘이서 / 금과은 (76년)
출처 : 불씨나라 행복한 세상
글쓴이 : 불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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