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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보며>/다시 써 보는 글

summer wine

비갠후 징검다리 2022. 5. 26. 21:50

딸기와 체리 그리고 봄날 천사의 키스

내 썸머와인은 이런것만으로 만들어 졌지요

난 은빛 박차가 달린 장화를 신고 마을로 걸어갔어요

내가 부를 줄 아는 몇 안되는 노래에 맞추어 박차를 짤랑이며...

그녀는 나의 은색 박차를 보았고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했어요

그러면 썸머와인을 줄거라고 했지요

~ 썸머와인

 

딸기와 체리 그리고 봄날 천사의 키스

내 썸머와인은 이런것만으로 만들어 졌지요

당신의 은빛 박차를 벗으세요.

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해요.

그러면 당신에게 썸머와인을 드릴거에요

 

내눈은 무거워지고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난 일어서려고 했지만 중심을 잡을 수 도 없었어요.

그녀는 알수없는 말로 나를 안심시키며

더많은 썸머와인을 주었어요

 ~ 썸머와인

 

딸기와 체리 그리고 봄날 천사의 키스

내 썸머와인은 진정 이런것만으로 만들어 졌지요

내가 깨어났을때는 햇빛으로 눈이 부셨어요.

은빛 박차 장화는 사라졌고 머리는 무척 무거웠어요.

누군가 나의 은박차와 1달러 10센트를 가져갔어요.

썸머와인을 갈망하는 나를 남겨둔체...

~ 썸머와인

 

silver spurs( 은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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