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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보며>/삶의 의미

[스크랩] 오월의 꽃길

비갠후 징검다리 2010. 5. 11. 16:21

 

 

 

 

-스타 산우님들에게-


5월을 계절의 여왕으로 부릅니다.

피는 꽃도 있고 벌써 지는 꽃도 있습니다.

5월의 꽃길을 걷노라면 우리들의 마음은 행복합니다.


모든 생명은 탄생과 더불어 소멸로 진행하지만

우리 인간들은 유한의 삶을 영원할 것처럼 삽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이웃과 나누고

  부유하기 보다는 삶의 가치를 귀히 여기고

  나를 아는 모두에게 미움 대신에 사랑을 안겨주고

  내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조금 더 노력하고

  매일 매일을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아직 건강하시다면 우리는 가진 것이 많습니다.

세상을 조금 더 관조하며 넓은 시야로 바라보십시다.


사는것이 별거인가요 ?

누군가 잘 났으면 얼마나 잘 났나요.

내가 상대방을 이기면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을까요.


물질보다는 명예와 봉사를 소중히 여기고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하면 친구가 많아집니다.

이웃의 말을 좋게하고 칭찬을 입에 달고 살고

남을 이기려 말고 내가 조금 더 손해 보시지요.


힘든 이웃에게는 나의 힘을 나누어 보태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따뜻한 말 한마디 슬며시 건네어 봅시다.

사후에 좋은 세상 가기위해서 지성으로 신을 경배하기에 앞서

내 주변의 슬픔과 고통을 미리 헤아려보고 짐을 나누어 보십시요

세상만사는 상대성이 있어 실천이 어렵지만 그래도 노력해야만 합니다.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과 따뜻한 언어들이 세상에 넘쳐 흘러

누구의 삶이라도 5월의 꽃길을 걷는 것 처럼 행복하였으면 합니다.


- 카페지기가 써본 글 -
출처 : 인천스타산악회
글쓴이 : 징검다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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